연수구 드림스타트가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지난 13일부터 드림스타트 학령기 아동 40명을 대상으로 “드림스타트 신나는 여름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17일까지 운영되는 ‘신나는 여름학교’는 드림스타트 가정에서 부모의 역할을 지원하고, 학교 교육의 보완적 기능을 통해 아동의 심리 및 정서적 안정을 도모함으로써 사고력과 학습능력 향상에 주된 목적이 있다.
특히 이번 여름학교는 지역자원 연계를 통해 대부분의 프로그램이 재능기부자들이 참여하여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더 큰 의의가 있다고 할 수 있다.
드림스타트 아동의 심리 안정 효과를 위한 미술치료는 물론, ‘소중한 내 몸’의 중요성을 알게 하기 위한 성교육, 이 외에도 독서교실과 경제교육, 학교 폭력 예방교육 등이 진행되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연수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드림 아동들에게 ‘우리 모두 친구’라는 주제를 가지고 다문화 이해 교육 및 각 국의 의상 및 과자 체험을 실시해 드림 아동들에게 즐거움을 선물하기도 했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드림 아동들이 이번 ‘신나는 여름학교’를 통해 다양한 활동으로 적극적인 성격을 기르고, 공동체 활동에 따라 사회성을 키움으로써, 전인적 아동으로 성장하는 데 조금이나마 기여했으면 한다”고 전했다.
[자료제공 : 가정복지과 드림스타트팀 ☎ 749-8401]
[사진제공 : 미술치료 과정 운영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