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3동 주민자치센터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11가족 26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2년 하계방학 가족문화체험 - 自UP自得, 아주 특별한 3일』을 진행했다.
어려운 가정 환경과 맞벌이 가정의 증가로 가족 구성원 간의 관계가 소원해짐에 따라, 부모 자녀의 관계 회복을 위해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함께 게임하고, 함께 만들어 보고, 또, 동영상 교육을 통해 『공동 경험의 공유』,『의사소통의 공감대 형성』등으로 부모 자녀 간 의사 소통의 바람직한 방향을 제시하는 데 중점을 뒀다.
3일간의 일정 중에 1일차와 3일차는 주민자치센터 내에서 진행되었으며, 가족그림그리기, 오행시 짓기, 각종 게임 등을 통해 부모와 자녀가 서로 마음을 열고, 가족이 하나가 되는 시간을 보냈으며, 2일차에는 참가자 전원이 경기도 양평 보리고개 마을을 방문하여 ‘복숭아 따기, 송어잡기’ 등 문화체험을 통해 가족 간의 결속을 다지기도 했다.
주민자치센터 위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부모 자녀가 공동의 경험과 솔직한 대화로 서로의 입장을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건강한 가정과 사회 형성에 도움이 되는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자료제공 : 연수3동 주민센터 ☎ 810-7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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