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가 청학동 514번지 일원 미추홀길 경관 개선사업을 이달 착공 예정으로 추진 중이다.
이는 연수구 청학사거리~미추홀대로 양측 인도 총 연장 약 680m에 주변 주․야간 경관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남구와 연수구의 주요 진ㆍ출입로인 미추홀대로 상에 위치한 인도 주변의 경관 저해요소를 개선하고 친환경 조명을 활용하여 미추홀대로의 전체적인 경관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를 위해 구는, 사업 추진 관련 행정 절차 및 실시설계용역, 주민설명회, 市경관심의(자문)위원회의 자문을 거쳐, 이달 착공해 오는 10월 말까지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미추홀대로가 문학터널과 청량터널을 연결하고 송도신도시ㆍ인천국제공항을 잇는 주요 대로이므로, ‘경관 개선을 통한 연수구 및 인천시의 이미지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면서, ‘특히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 쾌적하고 편리한 보행 환경을 제공함은 물론 볼거리 및 쉼터를 제공함으로써 주민생활 불편 해소에도 많은 기여를 할 것’이라고 전했다.
[자료제공 : 도시계획과 배윤호 ☎ 810-7506]
[사진제공 : 위치도(사진1), 현장 모습(사진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