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는 지난 18일(수) 소규모 급식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교육을 실시하였다.
50인 이상 급식시설은 집단급식소 설치 신고를 필하게 되어 있어, 정기적으로 위생점검 및 위생교육을 받아 온 반면, 50인 미만의 급식소는 설치신고를 하지 않아 식중독 예방을 위한 교육 및 홍보도 상대적으로 취약했던 것이 사실이다. 이에 50인 미만의 어린이집 및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경로당 급식도우미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여름철 집단식중독 사고를 사전 예방하고 식중독 예방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이번 교육은 가천대학교 장재선교수의 강의로 동영상 등을 활용하여 1시간 동안 진행되었으며, 어린이집․ 아동급식센타․ 노인복지시설․ 장애인복지시설 등의 종사자 147명과 경로당 급식도우미 84명이 참가하였다.
연수구청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대부분 어린이집, 복지시설 급식 종사자 및 경로당 급식도우미들을 교육에 참가하게 한 바, 젊은 계층에 비해 상대적으로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 장애인 및 어르신들의 식중독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자료제공 : 위생관리과 위생지도팀 ☎ 810-7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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