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가 지난 14일 드림스타트 가정의 아동과 양육자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드림스타트 가정의 행복 만들기를 위한 ‘우리들의 행복한 동행!’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우리들의 행복한 동행!’ 프로그램은 경제적 및 기타 이유로 인해 문화 체험이 어려운 드림스타트 가정에,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체험활동을 통해 가정의 양육환경 개선 및 가족관계 기능을 회복하고자 마련된 것이다.
부천에 있는 한국 만화박물관과 웅진 플레이도시에서 진행된 이날 프로그램에서 참석자들은, 만화 역사 및 제작 과정에 대한 학습 그리고 만화 기법을 이용한 작품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나도 만화가’가 될 수 있다는 꿈을 키웠으며, 여름철 사고 대비를 위한 물놀이 안전 교육 후에는 동행한 가족들과 함께 스파 및 놀이기구 등을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양육자는 “모처럼 가족들과 알찬 시간을 보내면서 가족의 소중함과 사랑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던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 이런 프로그램이 자주 마련되었으면 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자료제공 : 가정복지과 드림스타트팀 ☎ 749-8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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