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21일 전국적으로 실시한 정전대비 위기대응훈련에서 연수구는 실제 단전상황을 연출하고 비상발전기를 통해 전원을 공급함으로서 완벽한 훈련을 소화해냈다.
이번 훈련은 구청사를 포함한 관내 모든 공공시설에 대하여 의무단전을 실시하고 민간시설은 자율절전의 형태로 진행되었고 지난 15일부터 집중적인 홍보를 통해서 아파트 124개단지 및 대형상가, 일반 가정 등 연수 구민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루어 졌다.
이날 고남석 연수구청장은 “실제로 해보지 않으면 정작 위기가 왔을 때 대응하기 쉽지 않다”고 본 훈련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비상발전기의 가동상태 및 단전훈련 상황을 일일이 점검하였다.
특히 연수구는 각종 예상치 못한 정전으로 인한 중요 전산시스템 및 DATA 등의 치명적 피해를 방지하기 위하여 무정전전원장치(UPS)등 설비투자를 체계적으로 진행하여 왔고 이번 훈련을 통해 『연수구위기대응프로그램』이 완벽하게 작동되는 것을 확인하였다.
이번 훈련은 때 이른 무더위로 지난 5월부터 전력위기상황이 지속되고 있고 본격적 더위와 함께 냉방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전 국민의 절전참여를 이끌어 긴급한 전력수급상황을 슬기롭게 극복고자 실시한 국가정전대비위기대응 훈련에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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