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가 오는 23일(토) 올해 세번째 ‘알뜰나눔장터’를 개장한다.
그동안 ‘알뜰나눔장터’는 구청 상징광장에서 열렸는데, 이번 행사는 당일 예상되는 폭염으로 인해 개인 참가자와 가족단위 방문객들에게 일사병과 같은 질병이 발생할 것을 대비, 구청 1층 로비, 송죽원에서 개최하고, 단체 참가자와 체험부스는 상징광장에서 운영하기로 했다.
연수구 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는 각급 기관과 단체, 개인들이 중고ㆍ유휴 물품을 매매할 수 있는 재활용의 장과 각종 문화행사를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코너를 준비하여 자원순환과 문화적 즐거움을 동시에 만끽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특히, 이날은 음식물류 폐기물 종량제와 관련하여 내년부터 관내 공동주택에서 전면적으로 시행될 예정인 RFID(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 ; 전자태그) 기기 사용방법 안내 코너가 운영되어 이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키니스 장난감병원(이사장 김종일)의 ‘장난감 무료수리 코너’는 방문객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알뜰나눔장터 참가대상은 판매를 희망하는 어린이, 학생, 주민, 단체 누구나 가능하며, 다만 신상품 판매와 상업적 목적을 가진 사람은 참가를 제한한다.
접수는 구청 홈페이지를 방문하여 직접 신청하거나 연수구 여성단체협의회에 전화(☎832-0100)로 신청할 수 있으며, 당일 현장에서도 접수가 가능하다.
[자료제공 : 청소행정과 재활용팀 ☎ 810-7319]
[사진제공 : 사진은 이달 9일에 개최되었던 2회 알뜰나눔장터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