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에 따르면 이번 청량산 도시숲 조성사업은 불법개간으로 인해 훼손된 청량산의 자투리 국유지에 큰나무심기 위주의 도시숲 조성사업을 실시하여 생태적으로 건강하고 지역주민들이 애착을 갖고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2억원의 예산을 들여 지난 7월 착공해 4개월 동안 공사기간을 거쳐 지난달 24일 준공해 새로운 모습으로 주민들을 맞게 된 것이다.
특히, 이번 청량산 도시숲 조성사업은 계절별로 숲을 조성하여 봄숲에는 꽃사과 등 6종 68본. 진달래 등 관목류 4종 7,250본이 여름숲에는 버드나무 등 10종 288본, 앵도나무 등 관목류 13종 1,950본이 가을숲에는 감나무 등 8종 96본, 산철쭉 등 관목류 4종 786본, 겨울숲에는 잣나무 등 2종 40본이 식재되어 큰나무와 작은나무가 변화하는 계절에 따라 조화롭게 어울리는 다양한 숲의 모습을 볼 수 있게 됐다.
구 관계자에 따르면 “지금은 겨울이라서 아직 숲의 느낌이 덜하지만 여름이 되면 울창한 도시숲 공원의 제 모습을 갖추어 주민들이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 자료제공 : 도시녹지과 ☎ 810-747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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