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는 오는 2일 구인업체와 구직자간의 정보 부족으로 인한 인력수급의 불균형을 해소하고자 구인업체 및 구직자를 한 곳에 모아 당일 면접을 통해 취업에 이르도록 하는 2006년「구인 · 구직자 만남의 날」행사를 개최한다.
「구인 · 구직자 만남의 날」행사는 연수구청 3층 대회의실에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개최되며 약 20여개의 업체가 행사장에서 직접 면접을 시행하고 40여개의 업체가 모집 공고문을 통해 간접 참여를 하게 된다.
구에 따르면 일자리를 원하는 구직자는 행사 당일 행사장으로 직접 방문하면 한 곳에서 여러 기업과의 면접은 물론 경인지방노동청 경인종합고용안정센터에서 제공하는 직업선호도 검사 및 실업급여, 고용보험에 관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고 한다.
또한, 인천 소상공인지원센터에서 상담원이 파견되어 소자본 창업과 관련된 상담과 정보를 제공하므로 구직자뿐 아니라 창업에 관심이 많은 구민들도 행사장을 방문하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한다.
구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구인 · 구직자 만남의 날」행사는 구인구직자간의 상호 정보교환과 다양한 취업정보 제공을 통하여 인력수급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근로자의 생활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한다.
[ 자료제공 : 지역경제과 고용안정팀 ☎810-7379 ]
[ 사진설명 : 지난해 성황리에 개최된 구인구직자의 날 행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