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는 동남어린이공원 등 관내 노후된 어린이공원 3개소에 대해 어린이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다양한 놀이시설을 제공하기 위해 29일 놀이시설 교체 사업을 완료했다.
구에 따르면 연수구 중점 추진 사업 중 하나인『주제공원조성사업』이 추진됨에 따라 관내 전체 공원에 대한 시설 현대화 및 리모델링 작업을 지난 2004년부터 추진하고 있으나『주제공원조성사업』이 2013년까지 진행되는 장기 사업임에 따라 설치된 후 15년이 경과되는 2008년 이후 주제공원조성 사업 대상 공원의 경우 현재의 목재 및 철물 부식정도가 심함에 따라 주 이용자인 어린이들의 안전을 심각히 위협할 수 있는 상황이다.
따라서 연수구에서는 2005년 관내 어린이 놀이터에 대한 전반적 인 노후정도를 조사하고 등급을 A, B, C, D등급으로 구분하여 C, D등급으로 판정된 16개 공원내 놀이시설에 대한 교체 작업을 금년부터 3개년 계획으로 추진하게 되었으며 사업 착수 첫해인 올해 170백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동남 및 연일, 일단지공원내 기존 놀이시설을 전면 철거하고 색상과 어린이놀이패턴을 고려한 신규 놀이시설물을 설치하여 가족의 달인 이번 달 29일 완료케 된 것이다.
이번 어린이 공원 놀이시설 교체에는 기존 주재료가 목재로 이루어져 있으나 새로 교체된 놀이시설은 어린이들의 교육적 측면을 고려하여 다양한 색상의 시설물을 설치하였으며 기존 모래 바닥에 대해 고무매트 등 포장재 사용으로 위생상 문제를 해소하고록 조성하였다고 한다.
연수구는 앞으로도 나머지 공원에 대한 놀이시설 교체사업과 함께 주제공원조성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부모님과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고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가족공원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자료제공 : 도시관리과 공원조성팀 ☎810-7270~2]
[사진설명 : 새로이 놀이 시설이 교체된 동남어린이공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