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장희경·이진희)는 지난 3월부터 운영한 ‘사랑의 콜센터’ 사업을 마무리했다.
‘사랑의 콜센터’는 가족이 없거나, 가족이 있지만 관계가 단절된 홀몸 어르신을 대상으로 매월 4회 안부 전화를 드려 정기적으로 안전과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사업이다.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로 구성된 ‘안부 전화 봉사단’이 20세대에 정기적인 안부 전화를 드리며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 확인하고 애로사항이나 복지욕구를 파악해 서비스를 연계했다.
이 외에도 봉사단원은 여름철 삼계탕 지원, 한파 대비 겨울 이불 지원 등 홀몸 어르신이 필요한 물품을 제공하며 대상자를 세심하게 지원했다.
이진희 지사협 위원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소통이 단절돼 어려움을 겪는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홀몸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