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간판이 아름다운거리 조성사업 일환으로 추진한 ‘연수역 북측 간판개선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
이 사업은 아름다운 거리를 조성하기 위한 일환으로, 연수역 북측 연수1동 643번지 일대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사업에서는 125개 업소의 입체형 고효율 LED 간판 213개를 교체하고 정비했다. 구체적으로는 가로형 간판 147개와 돌출형 간판 66개를 새롭게 단장했다.
사업 완료 후, 업주들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90.7%가 사업에 만족한다고 응답했으며, 87.4%는 간판개선사업의 지속적인 시행에 찬성했다.
또한, 구는 해당 지역을 옥외광고물 정비시범구역으로 지정하고, 규정화된 규격과 표시 방법을 정하여 무분별한 옥외 광고물의 난립을 방지하고 쾌적한 도시경관을 유지하기 위한 지속적인 관리 계획을 세웠다.
간판개선사업은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불법, 노후, 방치된 간판을 자진 정비하도록 유도하고, 업주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여 상가 특색에 맞는 입체형 LED 간판으로 교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연수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간판개선 사업을 통해 아름답고 깨끗한 도시미관을 조성하고 매력적인 공간으로 만들어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