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지난달 11일,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불법 유동광고물 야간단속 일제정비를 실시했다.
불법광고물 정비 대상으로는 현수막, 전단, 명함, 입간판, 에어라이트 등이 포함된다.
이번 점검은 차량 및 주민 통행량이 많은 도로변, 상가 주변, 먹자골목 등을 집중적으로 단속 및 정비했으며, 교통 및 보행에 방해가 되는 불법광고물에 대해서는 즉시 철거를 진행했다.
또한, 불법광고물 표시 업소 대상으로 사전 계도를 통한 자진정비를 유도하고, 이면도로 내 전단지 및 명함 등을 집중적으로 단속함으로써 시민 통행 불편 감소 및 도시미관 환경개선에 기여했다.
한편, 연수구는 불법광고물에 대한 행정조치 및 강제 철거와 더불어, 불법
광고물에 명시된 연락처로 반복적인 계도전화를 자동으로 걸어 해당 번호를 무력화시키는 자동경고발신시스템을 도입·운영하는 등 불법광고물 억제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연수구 관계자는 “올바른 광고 문화가 정착되어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불법광고물로 인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단속·정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