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동춘2동 주민자치회(회장 박세환)는 지난 25일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도시농부 체험’을 통해 2차로 수확한 각종 채소를 지역 내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앞서 지난 5월에 실시한 1차 나눔에 이어 이번에 진행된 2차 나눔은 동 행정복지센터 2층 텃밭 수확물에, 기부 동참 의사를 밝힌 지역주민들의 수확물이 더해져 보다 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살고 싶은 따뜻한 동춘2동을 만드는 데 기여했다.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도시농부 체험’ 사업은 주민들에게 자연 친화적인 활동의 기쁨을 제공하고, 직접 재배한 채소를 취약계층에 전달해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동춘2동 주민자치회의 사업으로 오는 11월까지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박세환 회장은 “이번 나눔 활동에 동참해 주신 지역주민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선한 영향력이 퍼져나가 소외된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