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와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인천TP)는 최근 ‘1인 방송콘텐츠 제작 전문가’를 양성하는 MCN 분야 실무교육 입교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고용노동부 ‘2018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공모 제안을 통해 선정된 사업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 가장 유망한 창의 일자리인 1인 방송콘텐츠 제작자를 배출하기 위한 것이다.
지난 5월 한 달 간 교육생 모집해 6월 초 전문가 면접 심사를 거쳐 총 25명의 교육생을 선발했으며, 8월 23일까지 총 9주 동안 약 330시간의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생들은 각자 ‘1인 방송 제작자’로서 나만의 채널 개설, 콘텐츠 기획 ·제작 및 확산을 위한 SNS 마케팅에 이르는 전 과정에 대한 성공 전략을 학습하고 이를 직접 시행해볼 예정이다.
특히, 1인 영상 제작자의 콘텐츠 유통·광고 유치·저작권 관리 등 제반 활동을 관리하는 회사인 MCN(Multi Channel Network) 실무 과정은 교육생의 취·창업 성공률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수료생에게는 유명 미디어·취업포털 연계 성공 자기소개서 및 면접 특강, 개인별 1:1 컨설팅 지원 등의 추가 혜택이 주어질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지난해 교육 과정은 취창업률이 50%을 달성할 정도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며, “많은 교육생들이 과정을 이수하고 유명한 방송콘텐츠 제작자가 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