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는 송도역세권 도시개발사업 도시관리계획 및 개발계획 등 변경 안을 지난 6월 25일자로 고시했다.
이번 변경안은 지난 5월 30일 제5회 市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원안가결로 심의 통과된 것으으로 송도역을 도시개발구역 내 상업지역으로 편입(8,368㎡)하고,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해 민간자본유치를 통한 복합환승센터 건립 등을 추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센터 내부에는 철도 환승시설뿐 아니라, 판매·숙박시설·주차장·영화관 등으로 다양한 시설로 채워져 인근 주민 및 이용자들의 교통편의나 문화생활 등 삶의 질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도로 폭 조정을 통해 기존 舊. 송도역사 건물을 공원부지 내로 편입 복원해 역사를 지닌 문화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한편, 송도역은 2016년 개통된 수인선 인천구간, 2021년 개통 예정인 인천발KTX, 2024년 개통예정인 동ㆍ서 간 철도 3개가 만나는 트리플 역세권으로 국제공항, 경인고속도로 등과 인접한 위치적 조건 및 주변 용현·학익 도시개발사업, 뮤지엄파크 조성사업 등과 맞물려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전망돼 인구 유입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