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2동 주민자치회(회장 한정희)는 최근 3차 행사를 끝으로 게릴라 가드닝을 성황리에 마쳤다.
게릴라 가드닝은 도심 속 유휴공간에 정원을 가꾸는 활동으로 연수구 행복 마을 만들기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지난달부터 1차 바이텍스 묘목, 2차 야생화 모종을 식재한 바 있다.
이번 3차는 송도 달빛공원에서 100여명의 주민들이 호미와 삽으로 땅을 파고 해바라기를 줄지어 파종하며 친목을 다졌다.
참가자들은 “우리가 직접 심은 해바라기와 꽃들이 만개할 동산이 너무 기대된다”며, “앞으로 많은 사람들이 찾는 명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정희 회장은 “ 앞으로도 주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행사를 기획해 서로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10월 보라색 바이텍스와 노란색 해바라기가 물결이루는 송도2동으로 찾아오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