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련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의열)는 인천보듬지킴이사업으로 ‘다문화·비다문화가정 아동이 함께하는 역사교실’ 사업을 진행한다.
인천보듬지킴이사업은 인천시에서 추진하는 공감복지의 일환으로 동(洞)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지역실정에 맞는 특화사업을 개발하고 동(洞)단위 인적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한 사업이다.
협의체는 빌라지역에 외국인가정 등 저소득 다문화가정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관내 특성에 착안해 이번 사업을 구상했다.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7월부터 8월까지 매주2회 주민센터에서 진행하며, 역사교실 11회와 근교 박물관체험 1회로 구성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저소득계층은 옥련2동 주민센터(☎749-6071)로 문의하면 된다.
김의열 위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다문화·비다문화가정 아동들이 함께 어우러져 체험식 역사수업을 받으며 문화적 이질감을 해소하고 복지공동체 의식을 함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