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학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용도)는 지난 3일 리모델링한 청능마을 경로당 3층 북카페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은 이재호 구청장과 관내 경로당 회장 등 주민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와 인사말씀, 축사 및 컷팅식 순으로 진행됐다.
새로 조성된 북카페는 기존의 청능마을 경로당 건물 유휴 공간인 3층을 활용해 구비 16,221천원의 예산으로 조성됐으며, 성인 및 아동도서를 합쳐 2,614권의 장서를 구비했다.
이용도 위원장은 “지역주민 누구나 편하게 힐링할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북카페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주민을 위해 능동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주민과 함께하는 명품 북카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카페와는 별도로 같은 건물 2층에 위치한 청능마을 체력단련실은 지난 1월 2일 개관해 지역주민들의 문화생활 향상을 위해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