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3일 구청 상징광장에서 연수구 주민자치협의회(회장 김영채)로부터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라면 130박스를 전달 받았다.
주민자치협의회는 지역사회 나눔 문화 조성을 위해, 지난달 14일 협의회장 이․취임식 식장에서 받은 불우이웃돕기 성금 전액 155만 2천원으로 사랑의 라면을 구매해 전달했다.
이재호 구청장은 “뜻 깊은 날에 모은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마련해 주신 사랑의 라면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수구 주민자체협의회는 연수구 각 동 주민자치위원회의 대표들로 구성된 비영리 단체이며, 사랑의 라면은 동 주민센터를 통해 관내 저소득 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