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구청장 이재호) 청학동은 최근 관내 마루호프(대표 정순자)로부터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모금함(성금 10만6천 원)을 전달받았다.
정순자 대표는 “최근 경기침체 등으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손님들과 함께 채워나간 사랑의 모금함으로 어려운 이웃과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실천을 통해 정이 넘치는 훈훈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작은 힘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정순자씨는 매년 후원금 이외에도 쌀, 라면 등 꾸준히 기부활동을 하고 계시는 지역의 숨은 기부 천사”라며, “이런 분들이 계시기에 세상은 아직 따뜻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전달된 사랑의 모금함은 지난해 8월부터 마루호프 직원과 손님들이 동참해 십시일반 모금한 것으로 불우이웃을 위한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