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구청장 이재호) 해돋이도서관은 오는 22일 도서관 해돋이홀에서 ‘유모차 영화관’을 개최한다.
이달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오전 10시 30분부터 레지스 로인사드 감독의 ‘사랑은 타이핑 중!’을 상영할 예정이다.
유모차 영화관은 평소 아기 때문에 문화생활을 즐기기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36개월 이하 영·유아와 함께 영화 관람을 할 수 있도록 기획된 엄마랑 아가랑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상영관 내에서 유아 돌봄과 영화 감상이 동시에 가능하도록 유모차 동반 입장을 허용하고, 기저귀 교환대 등 육아용품이 준비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육아 중인 부모님들이 어린 자녀 중심의 생활에서 잠깐이라도 벗어나 마음 편하게 영화를 즐기고 힐링 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관람은 성인 누구나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http://www.yspubliclib.go.kr)나 전화(☎749-6956)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