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최근 나사렛국제병원, 인천적십자병원, 지안건강증진센터병원과 2017년 2030세대 미취업여성건강검진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올해 사업대상은 연수구에 거주자하는 1978년부터 1997년 출생 여성 중 미취업자로 주민등록등본과 건강보험증 사본을 지참해 검진의료기관 3곳 중 1곳을 선택해 검진예약 후 건강검진을 받으면 된다.
구는 신체계측, 요검사, X-ray 등 기본건강검진뿐만 아니라 풍진, 갑상선, 자궁 경부암, A형간염, B형간염, 초음파 검사 등 2030세대여성들에게 필요한 건강검진을 추가로 지원해 가임기 여성의 건강향상과 저출산 극복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건강증진과(☎749-8141)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2030세대 미취업여성 건강검진사업은 건강검진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전업주부 등 미취업여성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5년 전국최초로 실시해 연령대별 건강검진 형평성 제고에 기여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1,626명이 건강검진에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