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21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2017년도 책 읽어주기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학생과 어머니, 교사, 공무원 등 다양한 계층의 자원봉사자 200여명이 참석해 서로의 친목을 도모하고 책 읽어주기 봉사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
이재호 구청장은 “올해로 2년째를 맞이하는 범구민 책 읽어주기 문화운동을 통해 주민들의 책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도서관 이용을 증대하여 책 읽는 문화제일 도시 연수구를 만드는 데 앞장 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책 읽어주기 문화운동은 독서진흥과 휴머니즘이 살아있는 따뜻한 도시공동체 연수구를 만들고자 추진되는 사업으로 자원봉사자들은 1월 중 책읽어주기 및 봉사활동에 대한 기초교육을 이수하였으며, 2월부터 연말까지 도서관, 아동복지시설, 요양원 등에서 책읽어주기 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