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구청장 이재호) 옥련2동은 최근 관내 가온체육관(관장 정현복)으로부터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라면’ 126개를 전달받았다.
이번 기탁은 연말연시를 맞아 체육관에서 수강하는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용돈을 모아 마련했으며, 기탁된 라면은 관내 저소득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정현복 관장은 “지난달 학생들과 십시일반 모은 라면이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라면 기부를 계속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심을 갖고 사랑을 모아 전달해 준 가온체육관에 감사하다”며, “기부해주신 라면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