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는 3일 도심 속 친환경농업 체험을 위해 조성한 ‘행복나눔 텃밭’(송도동 107-1 일원)을 개장했다.
지난 1일 연수동 ‘사랑나눔 텃밭’에 이어 열린 이날 개장 행사에는 텃밭 경작자와 지역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풍물패 공연과 텃밭개장 선포식, 테이프커팅, 모종심기 시연 등을 진행했다.
구는 텃밭 경작자에게 모종 및 농기구 대여를 지원하고, 친환경 농업재배를 위해 화학비료나 화학비료 및 화학농약, 비닐 등의 사용이 금지되는 친환경농법으로 운영한다.
고남석 구청장은 “텃밭 경작은 도심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자연의 소중함과 친환경 먹거리를 직접 재배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주민들의 여가선용과 이웃과의 소통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료제공 : 환경보전과 녹색생활팀 ☎ 749-7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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