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는 1일 도심 속 친환경농업 체험을 위해 조성한 ‘사랑나눔 텃밭’(연수동 581-2번지 일원) 개장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고남석 구청장과 텃밭 경작자,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행사로 풍물패 공연과 텃밭개장 선포식, 테이프커팅, 모종심기 시연 등이 펼쳐졌다.
이밖에 도시농업 물품전시 관람과 텃밭 경작자를 대상으로 작물파종 체험 및 친환경농법 재배교육을 진행했다.
구는 ‘사랑나눔 텃밭’을 생태 친환경농법으로 운영하며,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농업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텃밭 경작을 통해 도심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자연의 소중함을 알고 안전한 먹거리를 직접 재배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주민들의 여가선용과 이웃과의 소통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료제공 : 환경보전과 녹색생활팀 ☎ 749-7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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