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는 지난 26일 구청 대상황실에서 ‘2014년 연수글로벌 에듀-업(Edu-Up)’ 대상사업 선정을 위해 각 학교별 제안사업에 대한 발표 및 서류심사를 진행했다.
구는 지난해 교육국제화특구 분위기 확산 차원에서 시범적으로 운영한 ‘연수글로벌 에듀-업’ 지원사업을 확대해 초중등분야 특성화사업 발굴을 위한 대표적 공모사업으로 연수구 교육경비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대상사업을 선정했다.
구는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초중등분야 맞춤식 글로벌 역량강화 프로그램인 ‘글로벌 드림스쿨(Global Dream School)’과 학교 내 외국어 동아리를 지원하는 ‘글로벌 동아리(Global Club)’ 지원 사업을 지원한다.
이에 따라 구는 ‘글로벌 드림스쿨’에 선정된 초·중·고등학교 20개 학교에 5억4000만원을 ‘글로벌 동아리’ 분야에 선정된 29개 학교(58개 동아리)는 1억1500만원 등 총 6억55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공모를 통해 교육국제화특구 사업의 효과가 일부 시범학교에 국한되지 않고, 특구지역 전체에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자료제공 : 교육지원과 교육특구팀 ☎ 749-7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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