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는 25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중·고등학교 도서관 사서 및 학부모 명예사서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직무연찬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학교도서관과 공공도서관 간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도서관 운영 활성화와 책 읽는 문화도시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직무연찬에서 한국출판마케팅연구소 한기호 소장을 강사로 초빙해 학교도서관 특성화 프로그램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참석자들의 자유토론 시간을 갖고 학교도서관간의 자율적 네트워크 형성을 유도했다.
구는 학교도서관 활성화를 위해 관내 51개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약 6억9천500만원의 교육경비보조금 지원을 통해 도서관 운영 전문인력 확보 및 도서관 특성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구는 지난해 교육정책콘서트를 통해 학교도서관 관계자가 직접 제안한 도서관 특성화 프로그램 운영에 예산을 지원함으로써 일선 현장의 의견을 사업추진에 적극 반영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학생들의 올바른 독서습관 형성과 책과 항상 가까이 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장기적으로 책 읽는 문화도시로 나아 갈 수 있도록 더욱 관심과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자료제공 : 교육지원과 교육지원팀 ☎ 749-7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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