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는 지난 26일 구청 앞 상징광장에서 ‘행복나눔 희망자전거’ 기증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구는 자전거를 필요로 하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총 20대의 재생 자전거를 전달했다.
구는 자전거 수리센터를 운영하며 관내 도로변 및 지하철역사 등 공공장소에 방치된 자전거를 수거하여 부품교체 및 도색 등 재정비를 통해 재생자전거를 마련했다.
특히 구는 방치 자전거 수거 및 수리에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를 활용함으로써 새로운 일자리창출을 물론 자전거 정비기술을 습득함으로써 자립기반 조성에 기여했다.
구 관계자는 “도심에 방치된 자전거에 새 생명을 불어넣어 주민들에게 나눠줄 수 있어 뜻 깊다”며 “자전거이용 활성화와 도시미관 개선을 위해 재생자전거 기증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자료제공 : 건설과 자전거팀 ☎ 749-8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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