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는 20일 송영길 인천시장의 연수구 방문을 맞아 구정 주요 현안사항에 대한 업무보고와 주민과의 한마음 대화 시간을 가졌다.

  송영길 시장의 이번 방문은 시와 구간의 지원협조 체제강화와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함으로써 바람직한 협력·동반자 관계를 모색하는 한편 현장방문 및 각계각층 주민과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지역 숙원 및 건의사항을 수렴하여 시정에 반영코자 마련된 것이다.

  고남석 구청장은 이날 주요업무보고를 통해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성공적인 개최 지원 △원도심의 전략적 개발로 도시균형 발전 △일자리창출을 통한 고용안정 △사람이 중심에 서 있는 교육․복지도시 조성 △삶의 품격을 높이는 문화예술도시 구현 △친환경 녹색성장을 주도하는 건강도시 건설 등 시정 주요시책 추진상황과 △기후변화 적응 안심마을 조성 △맞춤형 U-안심서비스 개발 및 구축 △함박 행복나눔터 운영 △아름다운 거리 경관 조성 등 특수시책사업을 설명했다.

  아울러 구의 당면 현안사항 및 건의사항으로 △동춘동 LPG충전소 예정부지 조기 추진 △연수·원인재 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추진 △청량산 산림휴양공원 확대 및 우선 조성 △2014 송도 모의기후변화 당사국총회 추진 △경원대로 자전거도로 정비 △옥련동 박물관 주변 공중선 지중화사업 등에 대한 인천시의 행정·재정적 지원을 요청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인천시장 방문을 통해 시와 구간의 주요 현안사항에 대한 협력·동반자 관계가 한층 공고해졌으며 향후 시 차원에서 구의 현안사업을 지원·추진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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