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는 지난 19일 기록적인 폭설로 큰 피해를 입은 자매결연도시인 강원도 삼척시의 조속한 복구를 위해 제설자재를 긴급 지원했다.
삼척시는 지난 6일부터 도계 등 산간지역에 최고 230cm가 넘는 폭설로 제설 인력과 장비, 자재 등의 부족으로 마을 곳곳이 고립되고 도로결빙과 추가 강설로 인해 제설작업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구는 확보하고 있는 제설자재 150톤(염화칼슘 100톤, 소금 50톤)을 삼척시에 긴급 지원함으로써 자재부족으로 인한 제설작업 어려움이 일부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제설자재 지원을 통해 재난수준의 폭설로 어려움을 겪는 자매결연도시인 삼척시의 피해복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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