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가 지역에 거주하는 노인들의 건전한 여가활동 지원을 위해 ‘연수 실버농장’을 분양한다.
선학동 145-1, 205-1번지(선학경기장내 체육공원 부지) 일원에 조성된 실버농장은 경작지를 무료로 분양하여 노인들에게 소일거리를 통한 사회활동 참여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실버농장은 연수구노인인력관리센터에서 운영기관으로 참여 노인들이 농장 주변 잡초제거, 시설물 및 농기구 관리 등을 맡아 노인일자리사업과 연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실버농장은 30㎡형 160필지, 20㎡형 290필지 등 전체 450필지의 경작지가 마련됐으며, 이밖에 관리소, 화장실, 정자 등의 편의시설을 갖추고 오는 3월중 개장하여 11월말까지 운영된다.
신청대상은 경작활동이 가능한 65세(48년 12월 이전 출생) 이상 주민등록상 연수구 주민으로 세대 당 1명만 신청할 수 있으며, 부부 이외의 가족이나 대리경작은 불가하다.
신청기간은 3월 4일까지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서 접수받으며, 신청자가 미달될 경우 전원에게 분양하고 초과될 경우 우선순위별 분양 후 차순위 추첨을 통해 결정한다.
분양 대상자는 3월 14일까지 결정되며, 결과는 각 동 주민센터를 통해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각 동 주민센터 또는 구청 사회복지과 자활지원팀(☎ 749-7770)에 문의하면 된다.
[자료제공 : 사회복지과 자활지원팀 ☎ 749-7771]
[사진제공 : 지난해 열린 연수 실버농장 개장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