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가 보행자 중 특히 노약자·어린이 등 교통약자에게 이동편의를 제공하고 보행자 중심의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옥련동 송도역과 아리랑주유소 사이에 횡단보도를 설치한다.
이 지역은 수인선이 개통됨에 따라 양방향 각각 약 200m 거리 인접 횡단보도를 돌아서 이용해야하는 불편을 겪고 있으며, 인근 횡단보도까지의 거리가 멀어 무단횡단금지대가 설치되어있음에도 불구하고 무단횡단하는 사례가 많아 교통사고 발생이 매우 높은 지역이다.
이에 따라, 인천광역시청, 연수구청 관계자들이 현장에 모여 송도역 횡단보도 설치에 대해 협의를 시행한 결과 주민들의 이동편익 제공 및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시청과 구청이 업무를 분담하여 이달 중으로 횡단보도 설치를 완공하기로 합의했다.
구 관계자는 “횡단보도 설치를 통해 무단횡단 감소 및 차량속도 저감을 통해 교통사고 예방에 기여하고 송도역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송도역뿐만 아니라 원인재역, 연수역에 대해서도 보행자들의 편의를 위해 횡단보도 및 신호등 설치에 대해 적극 검토 중이다.”고 밝혔다.
[자료제공 : 교통행정과 교통시설팀 ☎ 810-74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