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드림스타트 센터가 26일 사례관리를 담당하는 사회복지 공무원 및 관내 사회복지기관 사례관리 담당자 40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통합 복지서비스를 위한 민․관 사례관리 담당자 전문교육을 실시했다.
복잡하고 다양한 복지 욕구를 가진 대상자에게 종합적인 사례관리 방법을 적용해 맞춤형 통합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은 사례관리 실무자의 역량 강화와 관내 사례관리 담당자들의 민․관 협력체계 구축에도 중점을 뒀다.
이날 강의를 진행한 서울 사회복지대학원의 유해숙 교수는, 기존에 각 기관의 사회복지 담당자들이 동일한 대상자를 가지고 개별적으로 진행해 왔던 사례관리 행태에서 벗어나, 대상자의 중복서비스를 방지하고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민․관 사례관리 담당자들의 정보 공유를 통해 효과적인 업무연계와 협력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사례관리 실무자들은 민․관 네트워크 구축과 역할 분담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이번 기회를 통해 타 기관 실무자들과 연계하여 적극적인 사례관리를 실시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자료제공 : 가정복지과 드림스타트팀 ☎ 749-8401]
[사진제공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