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청 씨름단의 주현섭 선수가 제49회 대통령기 전국장사씨름대회 일반부 청장급(85kg)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19일 충북 청주시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주현섭 선수는 한승민 선수(수원시청)를 2-1로 제압하고 정상에 올랐다.
연수구청 씨름단은 지난 5월 제9회 학산 김성률배 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서종만 선수가 일반부 용사급(95kg)에서 우승을 차지하고, 지난 6월에는 제26회 전국 시·도 대항 장사씨름대회 일반부 소장급(80kg)에서 장순범 선수가 우승을 차지하는 등 올해 들어 꾸준히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구 관계자는 “씨름이 국기종목으로서, 연수구뿐 아니라 인천시를 대표한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훈련을 통해 지속적인 영광을 이어 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자료제공 : 문화체육과 체육진흥팀 ☎ 810-7127]
[사진제공 : 왼쪽부터 고남석 연수구청장, 주현섭 선수, 이영관 감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