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 최초로 지역주민을 위한 생활밀착형 문화공간이 될 ‘연수구 문화의 집 아트 플러그(Art Plug)’가 문을 열었다.”
연수구는 7일 ‘연수구 문화의 집’(이하 문화의 집) 소극장에서 고남석 구청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지역문화예술인과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의 집’ 개관식을 가졌다.
이날 개관식은 식전행사로 테이프커팅과 현판제막식, 시설관람 등에 이어 공식행사로 경과보고, 기념사, 내빈 축사 및 격려사가 진행됐으며, 이밖에 부대행사로 기타줄여섯, 퓨전국안단 구름, 연수구밴드연합회 등의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연수구 동춘동 앵고개로 345-42(동춘역 1번 출구)에 들어선 ‘문화의 집’은 연면적 2,137m2 (부지 11,978.6m2) 규모로 옛 인천광역시 중소기업제품종합전시장을 무상임대 받고 인천시에서 특별교부금 18억원을 지원받아 새롭게 리모델링했다.
‘문화의 집’은 인천 최초의 어린이미술관(315m2)을 비롯해 소극장(354m2, 109석), 목공작업실, 공연연습실, 음악연습실, 포토스튜디오, 교육실 등을 갖춰 기존 문화시설의 틀을 벗어나 지역주민에게 필요한 맞춤형 공간으로 구성됐다.
고남석 구청장은 “문예회관이나 전문공연장 등 문화시설이 전무한 연수구에 문화의 집 개관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외부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마음껏 문화예술 활동을 할 수 있는 유용한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의 집’은 개관을 기념해 1개월간 국내 최초의 어린이미술관인 ‘헬로우뮤지움’선사하는 “어린이를 위한 미술체험전, 아트 디스커버리 展”을 마련했다.
[자료제공 : 문화체육과과 문화기획팀 ☎ 749-6882]
[사진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