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구청장 이재호)보건소 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는 관내 대학생자원봉사자들과 알차고 재미있는 프로그램 운영과 실습생의 현장실습 지도를 통해 대학교 연계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다.
보건소는 지난달부터 5주 동안 보건계열 대학생 자원봉사자들과 연계해 재활사업 등록 장애인의 작업치료 서비스 욕구 충족을 위해 이들을 대상으로 알차고 흥미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참여 학생들은 학교에서 실습한 사례와 대학생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접목해 ▲손 기능 활동, 추억을 만들어 봐요 ▲신체 활동, 하늘 높이에 공이 ▲집중력 활동 손으로 만들어요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또한, 가천대학교 대학생들에게 현장 실습의 기회를 제공해 학과 교육과정과 재활사업의 연계 사항을 이해하고 적용해 보는 등 다양한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으며, ‘가천대학교 연계, 발달장애인 자조모임’을 기획·운영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지역 대학교와 활발한 교류를 통해 보건인재 양성에 기여하고 관학 협력 관계를 구축해 재활 서비스 향상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