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달부터 저소득 장애인 및 60세 이상 노인들의 건강유지를 위한 ‘구구팔팔 의료기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구십구세까지 팔팔하게’라는 뜻을 담은 이번 사업은 인천도시공사에서 선학시영아파트 저소득 주민들을 위해 지정기탁한 후원금 600만 원으로 진행된다.
선학시영아파트 경로당에 병원용 혈압계를 지원하고, 저소득 장애인 및 60세 이상 어르신 중 근골격계 관련 질환자 100가구에 소형 전기온열 찜질기를 지원한다.
또한, 선학동 복지통장들과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안부를 확인하며 의료기를 전달해, 저소득 이웃에 대한 지역과 주민들의 따뜻한 마음도 함께 전할 예정이다.
하영주 선학동장은 “저소득 주민들을 위해 후원해주신 인천도시공사에 감사를 전한다”며, “직접 배달에 참여해 주신 복지통장님과 선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의 정성에도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