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최근 문화공원 및 부수지공원 물놀이장 2개소에 대한 정비 사업을 완료했다.
구는 주이용자인 어린이, 유아들이 물놀이장을 안심하며 놀 수 있도록 바닥재 교체, 수처리시설 및 쉼터 안내판 등을 설치 등 시설물을 정비했다.
그동안 이들 물놀이장은 바닥포장재 무늬 곳곳에 균열, 갈라짐 현상이 심해 아이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구는 이런 문제점 해결을 위해 바닥재를 전면 교체했으며, 수질관리 강화를 위해 수처리시설(염소투입기)도 설치했다.
또한, 물놀이장 주변에 그늘막 텐트를 설치할 수 있도록 안내판을 설치하는 등 공원 이용 활성화와 시민 휴양 공간 확보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도심 속에서 즐겁고 안전하게 물놀이 할 수 있도록 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한 여름 물놀이장을 찾는 구민들이 잠시나마 무더위를 잊을 수 있도록 쾌적한 공원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