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구청장 남무교)는 18일부터 21일까지 구청1층 로비에서 구 자체 제작한 안전문화 홍보물을 전시하고 있다.
구에 따르면 “구민 안전문화의식 확산에 발 벗고 나선다”는 취지하에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도시 구현」을 목표로 각종 안전사고 예방 수칙을 구민들 스스로 습득하도록 하기 위한 야외 전시물을 제작하였으며 이르면 8월부터 순회홍보를 시작할 계획이다. 이번 전시회는 이에 앞서 40여종의 홍보물을 구청 1층 로비에서 18일부터 21까지 시범전시회를 추진하는 것이다.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이 사업은 “어린이가 안전한 나라 만들기”를 모토로 안전의식이 구민들 생활속에 깊숙이 파고들어 안전 불감증을 해소하고, 각종 돌발적인 상황에서 습득된 안전수칙을 활용하여 적절한 상황대처로 스스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전시장소는 구민들의 왕래가 많은 아파트 단지, 다중이용시설, 공공청사, 학교, 지하철 역사 등 다양하게 선택하고 홍보내용은 봄, 여름, 가을, 겨울철, 명절 등 시기적절한 안전테마를 선정하여 홍보함으로써 구민들의 관심과 좋은 반응을 이끌어 낸다는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재난사고의 사전대처는 자치단체의 예방 점검뿐만 아니라 구민들의 안전사고 발생시 조기 신고도 중요하지만 돌발적인 재난상황에도 개인의 안전은 개인이 책임질 수 있도록 슬기롭게 대처할 수 있는 선진 안전의식의 정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강조와 함께 학교, 공공시설, 민간단체 등 야외전시 홍보물의 전시를 희망하는 기관·단체의 많은 참여를 당부하고 있다고 한다.
[ 사진설명 : 구청1층 로비에서 안전문화 홍보물을 전시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