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버스노선 정비에 대한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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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엄진용
- 작성일
- 2011년 8월 14일
- 조회수
- 7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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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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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에서 남동공단으로 인천광역버스 9201, M6205를 이용하여 출퇴근 하고 있습니다.
제가 타고 내리는 양재역에서 인천으로 오가는 광역버스가 이것 말고도 9200,9300,9100 등 여러 종류가 운행되고 있는데 문제는 배차간격이 대부분의 버스가 유사하게 30분 정도라서 한번 버스를 놓치거나 결행되게 되면 거의 한시간을 기다려야 한다는 불편이 따른다는 것이고 배차간격이 거의 일치하다 보니 한번에 동시 다발적으로 몰려 다닌다는 점이 가장 큰 문제입니다.
이를 개선하려면
1. 어느 노선이라도 반드시 인천메트로 지하철 역과 연계가 되도록 개선되어야 하며
2. 배차간격을 줄일수 없는 형편이라면 여러 노선이 동시 같은 시간대에 출발하기 보다는 배차 간격을 노선별로 5분 또는 10분 간격으로 다르게 운행하도록 하여 노선버스 하나를 놓치더러도 다음 차 다른 노선을 이용하면 편리하게 인천메트로를 바로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되기를 바랍니다.
하절기에는 그나마 나은 편이지만 추운 겨울에 밖에서 한시간씩 기다려야 한다고 생각하면 끔찍합니다.
이용하는 사람이 적은 노선도 있어 존폐를 걱정하는 기사분들이 계시던데 이용하고 싶은 사람은 많지만 사용자가 편리하다고 느껴야 이용자가 늘것 아닌가요?
기름값 많이 올라서 가급적이면 대중교통을 이용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더 많을 줄압니다.
영하 10도 추운 겨울 아침 저녁 바쁘고 귀한 시간에 30분내지 한시간씩 밖에 서서 기다리다 보면 다음에 다시 이용하고 싶은 마음이 생기겠는지 실제 사용자 입장에서 느껴 보시고 개선점을 찾아주시기 바랍니다.
이런 것이 개선 안되면 연비 좋은 디젤차로 바꿔서라도 버스이용을 중단해야 할런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부디 좋은 안이 빠른 시일내 나와서 저탄소 녹색성장, 대중교통 활성화 정책에 부함되기를 기대합니다.
결론은 이용자가 편리하도록 운행되어야 이용자가 늘어나고 이용자가 많아져야 노선버스 회사 수익이 좋아지는 것 아닌가요?
이상 감사합니다.
엄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