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동 4단지 497~8단지,햇빛이 들지 않는
골목입니다.
빌라들이 서로 서로 엉겨있기때문에
햇빛이 골목길로 들지 않습니다.
2010년 1월 4일
인천에도 폭설이 내렸는데
햇빛으로 녹지 않는 눈을 자기 집앞의 눈을 치우기
위해 나온 분들 입니다.
자기 집앞 뿐만아니라 옆집 눈도 치우고
서로 모르는 사이지만 삽도 빌려주고 쓸어주기도하고
자기 집앞에 눈을 올렸다고 화내는 분도 계셨지만
싸움으로 번지지않고 너털 웃음으로
넘기시며 눈을 쓸었습니다.
그냥 슥슥 한번씩 자기 집 앞 눈을 치우는게 아니라
골목 처음부터끝까지 서로 치워주는
이곳 주민분들께 상이라도 드려야되지 않나 싶습니다.
^^*차가 미끄러지지않도록
모레라도 놓아주시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