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시험(옛 과거시험)으로 들어온 사람들을 또 다시 뽑아 시청에 올리고
다시 선별하여 기획실로 보내어
세칭 "영재교육"을 시켜왔다는 것이다.
나는 금정구청 기획감사실에 근무하면서
지방공무원들의 인력개발을 위해서 교육부와 나의 모교인 한국방송통신대학교(이찬교 총장 당시)에 수차례 건의의 편지를 썼다. 물론 나의 정부 제안(아래 내용 참고)과도 관련하여서이다.
이후 나의 모교인 한국 방송통신대학은 평생교육원(대학원 과정)에 행정학과를 두었다. 연구과정(석사과정)을 교육하여 실무에서 능력있는(=능한) 공무원을 키우고자 함이다.
수년 전에 개설되었고 지금도 대학원생들이 계속 입학하여 공부하고 있다.
또 나의 모교인 부산대학교 행정대학원(야간 특수대학원)에서는 달리 편지는 보내지 않았으나 한때 동장과 과장들( 5급)이 입학하여 공부할 수 있도록 문호를 개방하고 몇몇 동장이 공부하고 있었다.
당시 나는 이 내용을 금정구의 게시판에 수차례 올린 바가 있다.
이제는 동사무소가 없어졌고 동장이 없어져야 할 시점에 닿아있다.
공무원들은 외국어인 영어, 독어, 불어 등에 약하였다.
그러나 대다수 일반대학원, 특수대학원 등의 대학원에서는 입학시험에 영어와 제 2외국어가 있어서 입학에서 공무원들에게는 걸림돌이었다.
앞으로는 대학교의 신입생입학에서도 영어는 일정한 점수만 취득하면 합격의 요건이 되고 영어점수를 합산하여 입학의 당락에는 넣지 않는다고 한다. (신문)
그리하면 고3의 학생들도 학원에서 죽자살자 어려운 영어를 공부할 필요가 없어질 것이다.
지금 한국은 영어 천국이다. 또 실용영어를 위해서 지방자치단체가 나서고 있다. 글로벌의 한국답다.
이에 맞추어 정부에서는 지난 한글날 서울에 세종대왕 동상을 크게 모셨다. 우리의 뿌리를 지키기 위함이다.
공무원들은 근무 중의 직장(주로 기획실)에서 기획을 할 때 영어보다 한자를 주로 사용하였다.
이전 1980년대 동래구청 신상돈 구청장은 기획에서 한자가 한개라도 틀리면 직원을 무척 야단을 쳤다고 하였다.
공무원 사회에 컴퓨터가 들어오자 한자는 거의 사라졌다.
부산대학교 홈페이지에 들어가 행정대학원의 입학요건을 살펴보니 또 달라져 있다.
별첨의 첨부파일(한글 2002 프로그램 )의 내용처럼 입학시험에 영어가 없어졌다
대학의 성적과 경력증명을 제출하게 되어있다. 경력증명은 재직증명서를 말함이다.
부산대학교 행정대학원(원장 : 김호정)은 특수대학원으로 사회교육, 평생교육의 이념으로 개설된 대학원으로 야간에 공부하므로 실무공무원으로 근무하면서도 공부할 수 있다.
밤에도 학생들을 가르치는 교수들의 정성을 생각하면 게으름을 피울 수 없다.
졸업하면 연구과정(석사과정)을 익힌 공무원으로서 부지런하면 유능한 공무원이 될 수 있다.
올해 입학접수기간은 지나갔지만 별첨으로 파일을 첨부하였다.
첨부 : 2010학년도 행정대학원 신입생 모집 요강(한글 2002 )
2009. 11. 9 (월)
제안자 안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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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안내용 --
한국전통식품 및 전통양념 (조미료)제조와 유통에 따른 정부규제에 관한 고찰과 그 발전 방향 - 부산광역시를 중심으로
제안일자 - 1999년 10월 20일
제안 당시 소속 및 직성명 --
부산광역시 금정구청 기획감사실
지방행정 주사 안정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