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창업지원교육을 마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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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김은진
- 작성일
- 2005년 12월 10일
- 조회수
- 15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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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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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부터 구에서 마련해 주신 여성창업지원 교육중 밑반찬.김치반을 14주 교육을 받았습니다.
음식을 제대로 못하고 김치 한번 담아보지 못 한 저에게는 많은 배움과 음식을 하면서의 즐거움을 갖게 되었습니다.
특히 교육을 받는 중에 중국산 김치사건으로 배우면서 배우기를 잘 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서로 배우면서 먹는것으로 모인 사람들이라 재미도 있었고 서로 생활의 지혜와 삶의 지혜를 덤으로 배우게 되었습니다.
참 좋은 기회였다고 생각하고 이런 교육을 마련해 주신 구청에 감사를 드립니다.
그런데 아쉬운 점이 몇가지 있었습니다.
저는 이런 교육이 처음이라 다른 교육장소하고는 비교를 할 수 없지만, 청소년 수련관의 시설이 여러사람이 음식을 하기에는 불편하고 위생이 제대로 되어있지 않았습니다. 그곳이 지하라서 그런지, 여러사람이 이용하는 곳이라 그런지는 몰라도....
또 이용후 회원들이 쓰레기 처리과정에서 약간 불편하였습니다.
저희가 약간의 대관료를 내고 사용하였는데,음식물 쓰레기와 일반쓰레기를 쓰레기 봉지를 사가지고 다니면서 처리해야 뙜습니다. 우리가 사용한 것이니까 우리가 처리를 해야 되는지는 모르지만, 음식물 쓰레기를 수련관 현관에서 조금 내려와 정문앞 도로변에 있는 음식물 쓰레기통까지 가져다 버려야 됐습니다. 조금 신경을 써 주신다면 쓰레기를 일괄 처리해 주시던지 버리기 쉬운곳에 버릴수 있도록 마련해 주셨으면 합니다.
여러반들이 요리강의를 하기 때문에 각자의 재료를 보관할 수 있는 사물함이 정해져 있었는데, 잠금장치가 안 되어 있었습니다.
서로 믿고 했으면 좋겠지만 중간에 식재료들의 없어지는 바람에 몇몇분들이 식재료를 집에 가지고 다녀야 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조금만 더 배려를 해 주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