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대로 해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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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전영화
- 작성일
- 2005년 10월 23일
- 조회수
-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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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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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불황으로 뿔뿔이 흩어진가족..
어떻게던 살아보려고 발버둥치는데...
나는 지방으로 쫏겨와서 홀애비아닌 홀애비로
살아갑니다...그것도 몇푼벌어보자고 화물차를 몰지만.
경제적으로 어려워 수리못한 화물차를 몰다가
사고를 당했지요...
그날아침 집사람한테 차마알리지도 못하고 입원도 못하고
누워서 낫기만을 기다리는데..
아침일찍 가족을 먹여살려보겠다고 집사람이 조그만 남동공단에
쥐꼬리만 한 월급을 받고 다니지요..
버스노선 하나없는 공단에...걸어서다니기를 수개월..
너무안스러워 마티즈 중고차를 한대 할부로 샀습니다..
?p푼벌자고 차까지 사는 현실이 어깨를 짓누름을 느끼며..
그래도 살아야지요..군대간 큰아들...고2년 작은아들..
나라를 지키로간큰아들은 비무장지대에 근무를 한다고
합디다..사고도 많이나는 ....그래도 조국을 지키는 일이기에
열심이 하라고 일렀습니다......왜? 대한민국 국민이니까요..
그런데 실망했습니다...조국도 싫구요..
일분기 자동차세를 안냈다고 .....
새벽출근서두르던 아내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마티즈 중고차 일분기 세금을 안냈는데
번호판을 떼어갔다고..
솔직하게 말해주세요..나라살림이 어렵다고..
차가없이 생활못하는 요즘세상에..
일분기 세금못냈다고 조그만차..마티즈 중고차 번호판을
떼어갑니까? 연수구청님들..
분노합니다...세수가어려우면 선진국 간다고 떠들진 말든지..
애들 군대보내고 간접세 엄청난 이나라에서
이러시면 안됩니다....
기름을 확끼?b고 구청앞에서 분신이라도 하고싶은 심정입니다..
그렇게 어려운 국가살림이 무슨 선진국간다고 떠듭니까?
인천시장님...먹고살만합니까?
재산이 많은모양이지요...하기사 정치인 치고 재산없는분..
없습디다..
그렇게 없는사람 핍박하면서 열심히 오래오래 사십시요..
애국이 분노로 바뀝니다..
드러운세상...
...........국가를 한때는사랑했던 사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