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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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유민희
- 작성일
- 2004년 6월 9일
- 조회수
- 30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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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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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분 모두 말씀에 일리가 있습니다만
두분 모두 본인 생각위주로 말씀 하시는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싫어하는 개를 왜 산에 데리고 오냐고 항변하시는 분과
피해를 안주면 되지 왜 못데리고 오게 하냐는 분이지요.
제가 생각하기는 그렇습니다.
개를 데리고 오실순 있습니다.
하지만 남에게 위협이 되지 않도록 줄을 반드시 묶어서 오셔야 하며
배설물 처리를 위하여 장갑과 봉투를 준비하셔야 함에도
대부분의 분들은 그렇게 하지 않기 때문에 개를 싫어하시는 분들이
더 싫어 하시는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개를 사랑하시는 분들은 보십시요.
산에, 공원에 이렇게 준비를 하여 오시는 분이 몇%가 되는지요?
요즘 사실 공원에도 개 배설물 때문에 불쾌할때가 많지요.
참고로 말씀드리자면 전 개를 좋아하면서도 한편으론 공공장소 및
산에 개 배설물이 있는것이 너무 싫습니다.
개를 사랑하시되 뒷처리를 철저히 해주셨으면 합니다.
그렇게 하지 못하는 분들이 더 많기 때문에 늘 이런 문제가 대두
되는것 같습니다.
결론 ==> 뒷처리를 못하면서 개를 데리고 다니시는 분은 공중도덕이
없는분으로써 마땅히 지탄을 받아야 하고,
무조건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것도 더불어 사는 사회에서
바르지 못한 처신이라고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