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태극기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Better life Yeonsu 인천광역시 연수구

국가상징 알아보기


참여·알림메뉴열기


자유마당

  1. HOME
  2. 참여·알림
  3. 자유마당

자유마당

  • 아름다운 홈페이지는 구민 여러분 스스로가 가꾸어 나가는 것으로 건전한 토론을 위해 상업성 내용 및 비방, 욕설, 도배, 홍보성글 등은 사전에 통보 없이 삭제 처리됩니다.
  • 연수구 홈페이지 운영에 관한 규정 제6조 홈페이지 게시물 관리의 의거.
  • 본문에 본인 및 타인의 개인정보를 게재하는 경우 개인정보유출 피해를 입거나 명예훼손 등으로 고소당할수 있으므로 신중히 입력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본 게시판은 답변을 해드리지 않으므로 구정에 대한 전반적인 건의나 개선사항 및 민원성 글은 "구정에 바란다"을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게시글의 내용 및 첨부문서에 주민등록번호, 차량번호, 전화번호, 주소 등의 개인정보가 담겨 있지 않도록 주의 바랍니다.

배수지 공원 : 과도한 가지치기 유감

  • 작성자
    최지훈
    작성일
    2004년 10월 11일
    조회수
    1671
  • 첨부파일
앞의 글에서 저는 과도한 가지치기의 문제점을 지적하였습니다. 그런데 과도한 가지치기가 서울만의 문제가 아니더군요.

저는 지난 주에 연수구 도서관에 들렀다가 근처에 있는 배수지 공원에 가게 되었습니다. 소나무 가지가 과도하게 잘려져 나가고 있더군요. 실제로 구청에서 보낸 듯한 할아버지들이 소나무의 가지를 마구 잘라내고 계셨습니다.

도대체 왜 가지를 자르는지 여쭈어 보았지만 정확한 대답을 해주지 않으시더군요. 그저 위에서 시키는 대로 한다는 말씀만 하실 뿐이었습니다. 아마도 미관상 가지를 잘라주고 있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물론 적당한 가지치기가 나무의 생태계를 균형잡게 해준다는 주장도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과 같은 과도한 가지치기는 문제가 있습니다. 저는 연수구청에서 과연 가지치기가 가져오는 효과를 충분히 계산하고 가지를 치고 있는지 의심스럽습니다.

산의 생태계를 보존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그대로 두는 것입니다. 적자생존의 법칙에 따라 견디지 못하는 나무는 스스로 생을 마감하면 됩니다. 물론 죽은 나무들조차 거름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그대로 두어야 합니다.

설령 가지치기가 필요하다고 해도 최소한의 가지치기만 해주어야 합니다. 또한 그 가지들을 그대로 두어야 합니다. 가지 친 나무를 어딘가로 끌고 가시더군요. 이유는 고목과 마찬가지로 거름으로 작용되기 때문입니다.

혹시 가지치기를 연수구청에서 지시한 것이 아니라면 단속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하지만 연수구청에서 지시한 일이라면 과도한 가지치기를 삼가해 주시기 바랍니다. 가지치기는 아무나 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지금처럼 마구잡이로 가지를 쳐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답글 수정 삭제 목록

  • 이 게시물은 "공공누리 제 3유형(출처표시+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자유롭게 이용이 가능합니다.
  • OPEN 공공누리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 이용조건:출처표시+변경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