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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0 번 목록 답변에 대한 생각을 잠깐..

  • 작성자
    전순해
    작성일
    2005년 5월 17일
    조회수
    1542
  • 첨부파일
안녕하십니까.오늘 처음으로 여수구청을 둘러보고.염치불문하고 답변을 올립니다.
별명을 써도 되지만 실명을 밝히는것 양해 바랍니다.

저는 평화의집에 자원봉사를 하는 사람중 한사람 입니다.
그리고 저도 연수구에 사는 사람입니다.
1930 번 목록에 답에에 대한 저의 질문과 답변 그리고 생각 입니다

첫째: 넓은 도로도아닌 조용한 주택가한 복판에 공동생활을할수도 없고 생활하기에도 무척 취악한곳입니다.

┗ 평화의집 아이들은 혼자서 거동을 전혀 하지 못합니다. 그런데 좁은도로에 나와 같이 어울릴수 있다고 생각 하십니까? 이주하고자 하는 주택 안에 작은 정원이 있다고 들었습니다.아이들이 잠깐 방구석을 벗어 나고자 하더라도 마당안에서 일것입니다. 이점에 양해 부탁 드립니다.

두번째: 주민을우롱하며 몰래공사을진행 하다가 주민에게발각되자 길동이라는 장애인을앞세워 온갖욕설과 폭언이 이루말할수가없었습니다.

┗ 주민을 우롱햇다는것은 주민분들 입장에서의 자채생각 이실껍니다.그리고 몰래공사라 이것또한..공사를 하자면 그에 맞는 공사재료들 준비하고자 할때 운반도중에라도 보셨을것입니다.단지 관심이 없으셨겠지요. 요즘 아무리 주택가 빌라촌이라도 옆집에 누가 어떤 사람이 이사오는지 어떤 사람이 사는지 본토사람 아니면 관심도 없는게 사실 아닙니까? 또하나 장애인들 앞세워 온갖욕설과 폭언을 하였다고요?
그것이 과연 100%사실 일까요?

평화의집 목사님께서 만약 욕설과 폭언을 하셨다면.. 그에 대행하여 주민은 가만히 멀쩡히 서계셨습니까?
약한자가 먼저 덤빕니까? 보지 않아도 뻔한 사실이 들어나 보입니다.
주변 주민들께서는 처음에 어떻게 하셨는지요.다시한번 생각해 주십시요.

저는 청학동 주민들의 입장을 나쁘게만 보지는 않습니다.
어느곳에 사시는 분들이라도 자기마을에 온다면 같은 입장 일꺼라는걸 알아 버렸습니다.

1000명의 서명운동으로 이주는 반대 하셨다고 들었습니다.
그렇다면 청학동 주민 모두가 참여한 사실 입니까? 그렇다면..청학동엔 장애인이 한분도 없다는 것이 되는 건가요..^^

장애인.. 장애인은 장애인이 되고싶어 된것이 아닙니다.
요며칠 저에게도 많으것을 깨달을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장애인!! 장애인은 ...말을 못 잊어가겠습니다.
저도 장애인 이기 때문입니다.
저도 원치 않았지만 중도 장애를 입은 사람 입니다.

저는 " 장애인을 위하여 " 라는 말도 사용하지 않습니다.
저는 " 장애인과 정상인이 모두 함께 하는 세상 " 이길 바랍니다.

아파트촌도 안되고.조용한 주택가도 않되고..
그렇다면 장애인은.. 사막에다가 집짓고 살아야 정당하다고 생각들 하시나 봅니다.
참 슬퍼지는 현실 입니다..ㅠ.ㅠ


얼마전 어떤분이 이런 말씀을..
" 장애란 신체적 장애가 진짜 장애가 아니라..마음에 문을 닫아 버리는게 장애라구요 "

연수구민 여러분들께서도 장애인에 대한 마음의 문을 조금만이라도 열어 주셨으면 하는 소망을 가져 봅니다.
말로만 장애인과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가 아니라 실천으로 옮기어 함께 살아가는 현명한 연수구민이 되셨으면 하고 소망 해 봅니다.

어느 누구도 내앞에 펼쳐진 앞날을 보지 못한다 하지 않습니까..
저또한 마찬 가지 이구요.

주제넘게 이런글 올리게 된점 사죄 드리구요.
단 저도 연수구민이기에 저의 생각을 조금이나마 올리게 된것이기에..
저의글 읽고서 너무들 마음 안상하셨으면 하고 마무리를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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