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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공무원 대가리속엔 아직도 개념이없나.

  • 작성자
    힘없는시민
    작성일
    2005년 5월 26일
    조회수
    1661
  • 첨부파일
주정차 위반압류로 차량을 매각할때 벌금복(福)을 때려맞은
힘없는 시민입니다.
정말 급해서 어쩔수없이 주정차하다가 딱지를 떼이면 그걸 해명하기위해서 별짓을 다해 확인서를 떼다주고 난리를 치는데.....
오늘 신문기사 읽고 허탈해지더군요.
직원들과의 간담회를 겸한 식사니까 공무수행으로 봐야한다는
어처구니없는 답변을 해대는 담당직원이 있는한 불법주정차민원에
있어서 연수구청이 얼마나 도덕적으로 자유로울수있는지 궁금하군요.
직원들과의 간담회겸 식사자리가(저는 그냥 식사자리로 봅니다만)
얼마나 오과장이란 사람한테 명분을 주는지 참 궁금하군요.
공무원은 벼슬이아닙니다.직급이란 사고도 버리십시요.
직책일뿐입니다.이번 일을 계기로 부디 연수구청 교통행정과가
도덕적으로 거듭나시길 빕니다.
마지막으로 한마디 덧붙이자면
이런 일이 생길때마다 전체 공무원을 싸잡아서 비난한다고
입에 거품을 물어대시는 일부 지랄같은 공무원들이 계신거같은데요.
당신들이 공무원이니까 싸잡아서 머라그러는겁니다.
이해되실지 모르겠지만 공무원으로서의 정체성에대해 다시금 생각해보시는 게기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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